여자의 친구3


먼저 올렸던여자의 친구에서의 그 여자가 자기 친구를 데리고 같이 나온 건 나와 두번 째의 관계를 가진 뒤의 어느날이었슴다. 그런데 이거이 어찌된 건지 같이 나온 친구라는 여자가 -편의상 말자라고 칭하겄슴다- 꽤나 미인인데다 활달한 것이 한 마디로 놀기 좋아하는 그런 여자였지여.

그날 당장이야 어쩌질 못하고 제 명함을 주고 어디 놀러가고 싶을 때 연락하라 하고는 헤어졌는데 이튿날 전화가 왔데여.
그래서 데리고 유원지로 놀러갔는데 정작 가서는 술집엘 먼저 들어가서는 술판을 먼저 벌렸지여.
말자가 술을 많이 먹진 못하는데 그자리에서 이런저런 얘길 하는 와중에 나와 자기 친구 사이를 아니까 여자들이 당연히 묻는 게 드디어 나오더군여.

/와이프 집에 두고 왜 걔를 만나여?
/그냥 만나지 뭐 별 이유야 있나여.
/와이프가 무슨 문제 있어여?
/문제라기 보다도...

살짝 뺐더니 무슨 틈이라도 잡은 사람 처럼 계속 물어오더군여.
그래서 감추고 있던 비장의 무기를 꺼낸 거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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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도사 경험담 https://www.tdosa.net/bbs/board.php?bo_table=GNB_110&wr_id=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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